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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날 외에 숨은 뜻이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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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날 외에 숨은 뜻이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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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날 외에 숨은 뜻이 있는 날이다?


11월 11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날 (빼빼로 데이) 외에도 다른 뜻이 숨어있는 날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잊고 지내며, 또는 뉴스에서 접하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런 날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뉴스에서 이 소식을 듣고 나니, 올해 2020년 11월 11일은 새로운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 날을 기리는 그날이자 많은 사람이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고, 많은 이들이 선물해준 그런 날이 있었기에 마음 편히 잠을 자고, 먹고, 쉬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다는 것이 새삼 생각나는 날이었습니다. 그날은 바로 '턴 투워드 부산 (Turn Toward Busan)' 의 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 턴 투워드 부산 (Turn Toward Busan) 이란? ]

11월 11일은 16.25전쟁 (1950년 6월 25일 – 1953년 7월 27일) 참전한 22개국의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 입니다. 이 행사는 캐나다의 한 참전 용사의 제안으로 2007년부터 매해 11월 11일 부산 유엔기념관에서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턴 투워드 부산 (Turn Toward Busan)' 행사가 열리는 날입니다. 

'턴 투워드 부산' 행사의 핵심은 11월 11일 오전 11시, 1분간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며 묵념을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부산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참전 용사를 기리며, 감사하고 전시에 희생된 장병의 희생, 노고를 기리자는 취지입니다.  올해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기점으로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6.25 전쟁의 희생당한 장병들 외에 많은 희생자을 추모하는 날입니다. 그들이 있어, 우리는 지금 편안하게, 잠을 자고, 쉬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국방TV ]

↑영상은 국방TV(유트브영상) 에서 2020.11.11 턴 투워드 부산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식 영상

올해 6.25전쟁 70주년인 올해 처음으로 법정기념일이 된 날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해준 그들을 단 매년 11월 11일 1분 만이라도 기억하고 감사함을 전하는 날이 되고, 우리가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연히 만난 날, 그날 뉴스에서 이야기한 그 날을 '우리가 알고 있던 날 (빼빼로데이)' 로만 기억할뻔한 11월 11일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2곡을 선곡해 봅니다.

[ 아빠가 아들에게 ]

↑위 영상은 박강성, 루의 앨범 부자프로젝트에 수록된 '아빠가 아들에게' 입니다. 

노래의 가사 '상처를 받아도 마음을 다쳐도 아들이란 두 글자에 웃을 수 있다.' / '상처를 받아도 마음을 다쳐도' / '아버지란 세 글자에 기댈 수 있죠.' / '오늘도 난 아버질 믿어요.' / '내 아버지도 나를 믿었다. 나도 내 아들을 믿는다. 내일도 웃는다.' 라는 가사가 참 인상적입니다. 마치 전쟁에서 희생된 참전 용사와 많은 희생된 자들은 누구에게는 아들이자, 누구에게는 아빠, 그리고 미래의 아빠가 될 많은 사람이 었기에 안타까움이 많이 납니다. 우연히 유튜브 동영상이 흘러나와 듣게 되면서 이 곡이 그들이 하지 못한 말, 전하지 못한 또 하나의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하며, 곡을 선곡 이유를 적어 봅니다.

[ 엄마가 딸에게 ]

↑영상은 가수 양희은, 김창기 퓨처링으로 김규리의 <뜻밖의 만남> 네 번째 앨범에 수록된 '엄마가 딸에게'

노래의 가사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던 걸 용서해줄 수 있겠니? 넌 나보다는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약속해주겠니?' / '말하지 않아도 난 알고 있다고 엄만 그 누구보다 나를 사랑한단 걸!' /  '엄마처럼 좋은 엄마 되는 게 내 꿈이란 거!' /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다고 엄만 그 누구보다 나를 사랑한단 걸! 그래서 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는 게 바로 내 꿈이란 거!' 가사가 참 인상적입니다. 마치 전쟁에서 희생된 참전 용사와 많은 희생된 자들은 누구에게는 아들이자, 누구에게는 딸, 그리고 미래의 엄마가 될 많은 사람이었기에 안타까움이 많이 납니다. 우연히 유튜브 동영상이 흘러나와 듣게 되면서 이 곡이 그들이 하지 못한 말, 전하지 못한 또 하나의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러분 11월 11일 우리가 그동안 잊고 지냈던, 그날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지금까지 Storm, Hong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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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전쟁 또는 한국전쟁으로 불리는 이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오전 4시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기습으로 대한민국을 침공하여 발발한 전쟁입니다. 유엔군과 중국 인민지원군 등이 참전하여 세계적인 대규모 전쟁으로 발발할 뻔 했으나, 1954년 7월 27일 22시에 체결된 한국휴전협정에 따라 일단락되었습니다. 아직도 휴전 중이며, 양측의 유무형적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공산.반공 양국 진영으로 대립하게 된 세계 냉전적 갈등이 열전으로 폭발한 사례로, 냉전인 동시에 실전이었으며, 국부전인 동시에 전면전이라는 복잡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또한, 국제연합군과 의료진을 비롯해 중화인민공화국과 소베트 연방까지 관여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의 국제전으로 알려 있습니다. 전 세계 마지막 남은 분단 국가이자, 휴전 국가, 마지막 냉전 지역입니다. -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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