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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편의점' 그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불편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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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편의점' 그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불편한 편의점>

생각을 해봅니다.

by Storm, Hong 2021. 11. 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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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편의점' 그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불변한 편의점>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쩌면 일상에서 보는 하나의 물결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해볼 수 있는 하나의 진실 그것은 작은 창으로 아니 작은 내 눈으로 보는 하나의 메시지 같았습니다. 어쩌면. 이 첫 시작이라고 하는 타이틀이었기 때문이었을까? 어디에서나 보는 편의 점이라는 단어에서 끌렸던 것일까?

 

잠시 사람들과 마주하던 그런 곳이어서일까? 많은 것이 스쳤습니다. 타이틀에서 보고 또 보았습니다.

 

불편한데 자꾸 가고 싶은 편의점이 있다!

힘들게 살아낸 오늘을 위호라는 편의점의 밤

정체불명의 알바로부터 시작된 웃음과 감동의 나비효과

 

 

이러한 타이틀에 나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어떤 것을 하는지 모르지만 이 감정을 잘 지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나에게는 이런 느낌 저런 느낌 지나칠 수 있는 감정에도 사람의 삶 그것을 느끼기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하나의 작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처음 페이지를 넘기며, 시작된 이야기 한 사람의 이야기였습니다. 그저 단순한 생각이 들었던 그때, 주인공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서울역 KTX 기차표를 끊었을 때까지는 분명 파우치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파우치에 든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표를 끊을 수 있었겠지, 이후 대합실 TV 앞에 앉아 24시간 뉴스 채널을 보며 300여 분 간 기차를 기다렸다. 탑승하고는 가방을 안은 채 잠시 잠이 들었고 깨어나 보니 모든 것은 그대로였다. 방금 전 휴대폰을 꺼내려고 가방을 열었을 때 안에 있어야 할 파우치가 없는 것에 소스라치게 놀랐을 뿐이다. 

<불편한 편의점 - 산해진미 도시락 E-Book P.12>

언뜻 이 장면에서는 그저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 누구나 겪는 이야기 즘 생각하며 책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상에서 오는 작은 실수쯤이었을까?’, ‘누나 겪는 그런 느낌이었을까?’ 그저 그런 느낌을 처음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음 장면들을 읽으면서 책에 빠져 들었습니다. 마치 쉽게 할 수 없는 일이었으니까요.

 

그 이야기는 그랬다. 지갑을 주은 사람이 어떤 일을 당하는지 나오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같이 편의점으로 가는 내용, 이 내용을 읽으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선 듯 쉽지 않을 텐데 저렇게 베풀 수 있을까?’

가지고 있어서 베푸는 것일까?’

만일 내가 가진다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하고자 했던 일 누군가를 위한 일 그리고 모든 이들이 일하면서 자신을 위해서 일하는 것일까? 아니면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이 책에 빨려가듯 다음 챕터를 읽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무언가를 꼭 읽어야 하는 사람처럼 책장을 넘겼다. 속으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것을 왜 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지만 그래도 손이 가기 시작했나는 것입니다. 정말 순식간에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각각 챕터별 이야기는 하나의 등장의 이야기였습니다. 각자의 시선에 따라 각자의 이야기 한 챕터의 주인공인 샘이었습니다. 여 주인공이라고 칭할 수 있는 편의점의 주인인 '엄여사' , 이 메인 남자 주인공의 '독고' 를 통해 그 편의점은 무대이자 그곳을 거쳐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 편의점이라는 타이틀 속에 함께 나오는 것은 그 삶의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머물다 가거나, 공유하는 그곳 그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하나의 이야깃거리가 된다는 사실이 중요했습니다. 마치 이야기 속에 나오는 각 챕터별로의 이야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마치 경험하지 않으면 느껴지지 않을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마치 내가 그 편의점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에게 빠져 책을 읽을 정도로 각각 인물들에 빙의해서 자신을 바라보게 될 정도였습니다. 그중에서도 핵심 남자 주인공인 ' 독고' 라는 인물을 통해 어쩌면 나에게 던지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빠져가며 읽게 되었습니다.  그 챕터 중 삼각김밥'의 용도를 통해 느끼는 감정을 통해 내가 하고 있지 않는 것이 있는지? , '지금 내 상태는?' 이라는 생각을 해보며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챕터 'ALWAYS' 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잊으려는 것 내가 변화하려는 것 그리고 원하는 것은 지금 자신이 처한 문제와 이것을 같이 함께 하려는 것들 그리고 모든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와 함께, 혼자 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어떻게 비치고 있는지 돌이켜 보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과 소통을 통해 많이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편의점 이름이 왜 'ALWAYS' 인지, 단어 뜻대로 '항상' , '언제나' , '늘' 함께 한다는 것 이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며, 그에 대한 소중함 계속해서 말하는 나에 대한 되돌아봄을 계속 이야기해봅니다.

 

이 책이 술술 읽혀서 일까요?, 아니면 '너무나도 친숙한 이미지였을까요?', 우리 주변의 세상을 연결해주는 창이 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까지 Storm, Hong 이었습니다.

 

 

불편한 편의점

원 플러스 원의 기쁨, 삼각김밥 모양의 슬픔, 만 원에 네 번의 폭소가 터지는 곳!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가온 조금 특별한 편의점 이야기2013년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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