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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을 먹으며, 무엇을 보존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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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을 먹으며, 무엇을 보존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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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선조들의 식습관'을 강조하는 대부분의 조언은 '같은 것은 둘도 없는' 현실을 외면한다. 유전자가 끊임 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조응해 발현하는 만큼 생명체의 형태와 기능과 행동 역시 꾸준히 진화 한다는 사실이 간과된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은 수렵 채집에서 곡물 경작으로 넘어오면서 에너지는 풍부하지만 애초에 크게 유익할 것이 없는 음식에 적응했다. 녹말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과 비교 할 때 녹말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은 녹말을 소화해 포도당을 만드는 효소인 타액 아밀라아제 salivary amylase를 더 만들어 낸다. 타액 아밀라아제는 날 것 그대로의 수정상 녹말을 효과적으로 소화하지 못하는 반면, 요리를 통해 미리 만들어지는 포도당의 양이 대폭 증가하면서 뇌와 적혈구, 설장하는 태아같이 다량의 포도당이 필요한 조직에 공급되는 에너지양은 늘어났다.

블릿 E-BOOK 페이지 85입니다.


그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를 두고 '우리 선조들의 식습관'을 강조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뚜렷한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며, 지역과 계절에 따라 사람들이 먹는 음식의 종류가 지극히 다양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교류가 활발해지고 연구가 활발해지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로 인해 지구상에 있는 다양한 음식 많은 종류가 있었는지 조차 몰랐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조금씩 교류를 하고, 옆쪽의 지역, 대륙을 넘어 바다를 오가며,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기록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필요한 것들 "이 음식을 먹으면 죽는다" , "저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등 그때그때 마다,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며 변화했을 것입니다.  

하나둘씩 알아감에 따라 과거의 사람들중에 누군가가 태어나면 무엇을 먹어야 했고, 그림 등 각자의 표현방식으로 후손들에게 무엇을 먹을 때, 우리는 힘을 낼 수 있으며, 원시시대의 사냥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삶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습득하면서, 그것들의 최초 이름을 지었던 분들의 이야기를 남겼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자신이 살고 있던 지역별 분포와 함께 많은 것이 알려졌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미국에 가면 무엇을 먹게 될지 예상이 됩니다. 그렇다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음식 선택에서도 이 책의 전반적인 이야기대로, 발전과정이 나왔을 것입니다. 

왜 사람들은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에서 이제는 왜 동.식물을 보존하고 지켜야 하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뉴스 기사와 한 프로가 생각났습니다. 기사를 소개하고 생각을 적어보며 마치습니다.



책의 영양 측면, 초식동물이 먹는 것은 어떤 것인지, 식물을 먹고 자라는 것들 대체할 수 있는 영양소 성분의 음식들 인류의 보존을 위한 최소한의 식량과 동물의 유전자 등 다양한 종자를 보관하는 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아래의 기사로 프로그램으로 알게 된 '인류 최후의 보루에 닥친 위기'라는 '스발바르 국제 종자 저장고'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그곳이 어떤 곳인지. 같이 기사를 만나봅시다. 

  [인류 최후의 보루에 닥친 위기]

 제2의 빙하기소행성 충돌강력한 쓰나미까지영화 단골 소재로 늘 지구 종말이 등장하곤 한다
 그런데 인류 최후의 날을 대비한 현대판 노아의 방주가 있었으니 북극점과 약 1천 3백 km 거리
 위치한 세계 최대 유전자은행 스발바르 국제 종자 저장고다

 해발 130m, 수평 120m 깊이에 위치해 핵폭발소행성 충돌을 대비해 강화 콘크리트로 보호하고
 있다전쟁식물 전염병 등 인류 식량 멸종을 대비한 국제 종자 저장고인 이곳에 보관 중인 식물
 종자는 1백만 종 이상이라고 한다. 2015년 유실 종자 재건을 위해 시리아에서 종자를 인출하기도
 했다

 이곳은 국제 종자 저장고에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3도를 유지해 무리가 없이 저장할 수 있도록 한
 다고 한다그런데 가장 안전한 이곳에도 위기가 닥쳤으니 바로 지구 온난화다. 2017년 5월 어느 날
 저장고 한 곳의 입구가 침수되는 일이 발생한다.

 현재 상태의 탄소 배출량이 그대로 유지될 시 2100년 이내로 스발바르 제도의 평균 기온이 무려 10
 도까지 상승한다고 한다국제 종자 저장고가 수몰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세 사람 모두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내용 출처 : http://www.topstarnews.net/


 이처럼 우리가 영양의 비밀과 균형 생태계의 보존을 위해 식물을 보존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지구를 지키겠다는 열망 하나로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물품들과 쓰레기 이산화 탄소의 배출량을 늘림으로 인하여 지구가 급격하게 더워지고 차거움을 유지해야 하는 그곳이 이렇게 녹아 내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왜 그렇게 건강의 영양의 비밀보다 자연의 힘을 오로지 지키고자 했던 우리 인류의 노력이 보였습니다. 

 세포 하나부터 우리가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에 대한 대답이 아니었나 생각을 해봅니다. 인류가 진화하고 변화하는 과정에서 현생의 최대 마지막 보루 인류 최대의 유전자은행인 '스발바르 국제 종자 저장고'에 마지막 남은 우리의 희망이 담겨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영양의 비밀이라는 책을 읽으며, 전문분야가 아니라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위 프로 '프리한19 202화 지구의 역습이 시작됐다 19'편을 보았을때, 왜 그곳이 '마지막 보루',
 '마지막 공간'
  조금씩 이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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