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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와 함께한 추억 그리고 인연, 기분전환과 변화를 주다. - [2부 - 기계식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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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와 함께한 추억 그리고 인연, 기분전환과 변화를 주다. - [2부 - 기계식 키보드]

하드웨어 /리뷰

by Storm, Hong 2020. 8. 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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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키보드와 함께한 추억 그리고 인연, 기분전환과 변화를 주다. - [1부 -맴브레인] 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시초격인 타자기를 생각하면서 맴브레인 키보드를 만지는 것까지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맴브레인 키보드를 사용하다 넘어온 기계식 키보드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계식 키보드란 어던 것일까요?


[2부] 기계식 키보드

멤브레인 키보드의 구조는 스위치가 리버돔 + 접점을 눌러 전기적인 신호를 보낸뒤에 작동을 하는 구조입니다.  이에 고무 재질 등에 따라서 키감이 천차만별이라고 설명을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기계식 키보드에는 어떤 방식이 있으며, 무엇을 이용해서 신호를 전달하여 글자를 입력하는 방식일까요? 


* 기계식 키보드의 구조

먼저 스위치와 연결되는 기판 등의 내용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 기계식 키보드의 기본적인 구조 - 출처 : Geekhack.org id :  ilouis_07 

 <커스텀으로 설명 Volcano660 사진>

 상부 하우징 + 보강판 + PCB + 무게추(선택사항) + 하부하우징으로 그림과 같이 구성되며 PCB에 연결하는 하우징 방식을 PCB에 스위치를 납땜하거나 스위치를 빼서 쉽게 교체하기 위하여 탈착식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키보드의 스위치인 Chreey 청축 기준으로 스위치에 대해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PCB에 스위치가 연결되어 스위치의 점점이 신호를 전달하여 위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3번과 4번의 움직임의 차이로 키보드의 


클릭(Click) 스위치는 키가 입력되었다는 것을 청각적 피드백, 즉 '클릭' 소리로 알려주는 특성을 가진 스위치를 말합니다. 청축의 스위치가 대표적이며 다른 축에도 클릭 스위치로 불리는 축들이 존재합니다. 

넌클릭(Non-Click) 스위치는 구분감이 있는 스위치를 말한다. '넌클릭'이라는 용어의 유래는 클릭 스위치에서 '클릭' 소리를 뺀 것과 같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단, 클릭 스위치 중에 구분감 없이 '클릭' 소리만 나는 경우도 있어 올바른 용어는 아니다.

넌클릭 스위치에는  갈축 이 대표적인 스위치입니다. 

리니어(Linear) 스위치는 키압이 선형적(Linear)으로 증가하는 스위치를 말한다. 어떠한 '클릭' 소리나 구분감이 없다. 다시 말해 타건감이 심심하다 하지만 그와바꾼 장점은 움직이는 파트가 아예 없다시피 해서 내구성이 좋다.

리니어 스위치에는 적축, 흑축으로 불리는 축들이 대부분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구조에 대해서 파악을 해봤으니 여러 가지 어떤 키보드를 사용했는지 알아볼까요? 


어떤 키보드를 사용했을까요? - 첫 번째 만남 -  마제스 터치 제로




타입 : USB 콤보 - (PS/2용 어뎁터제공)  / 키 타입  - 104키 / Alps 타입 클릭형 스위치 

무게 : 약 1.5 KG  / 각인 : 한글 ㅍ각인 / 시스템 사양 : 위니도우 95, 98, NT, 2000, XP 등 지원

크기 : 440mm(L), 138mm(W), 38.5mm(H) 발판 : 세움스텐드시 49.5mm 

2007년에 돈을 모아 이 제품을 구매 했던 제품입니다. 현재는 단종 상품으로 더는 출시를 하지 않지만, 이 제품은 나름대로 사용하면서 키보드의 키감에 맛을 들이게 한 제품이었습니다. 그전에는 기계식 키보드인지도 모르고 아무 키보드나 사용하다. 멤브레인 키보드의 끝판왕이라는 키보드 SDL3510과 DT-35를 주로 사용을 했었습니다. 동시 입력 등 여러 가지 제품의 사용에 맞는 상태로 사용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기계식 키보드라는 다각다각 키보드 치는 맛이랄까? 다들 기계식 키보드로 넘어오는 순간 다들 멤브레인을 만지면 뭔가 묵직하면서 손이 아프다는 평가를 받던지라, 한 번쯤 입문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 제품을 유통했던 판매처는 http://www.iomania.co.kr 로 아이오메니아에서 유통을 했습니다. 

다들 듣기로는 80년대 말 사용했던 알프스 키보드의 향수를 느끼게 해준다는 키보드였습니다. 그전엔 기계식 키보드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세진 키보드 등등 다각다각 소리 나는 키보드도 사용했지만. DT35를 만난 뒤로는 그 제품이 좋은지도 모르고 그냥 버리곤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얻은 키보드를 돌이켜보니 그것이 기계식 키보드였다는 것을 내가 기계식 키보드라고 인지하고 구매한 제품 중 하나 입니다. 

당시 마제스터치 제로를 만나기까진 기계식을 쓰고 버렸었다는 것 조차 몰랐었습니다. 그렇게 아이오메니아라는 곳으로 가서 체리키 제품과 마제스터치 등등 타이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맴브레인을 만젔을 때, 느꼈던 느낌과는 사뭇 날랐습니다, 영화나 이런 곳에서 타자기로 타탁탁 치는 소리와 타건감은 처음에는 축이 무슨 축이니 하는 것도 이때 제대로 알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타탁타탁 타다다닥 마구마구 키보드를 무지막지하게 눌러도 흔들림 없이 무계를 지탱해줘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손으로 들고 있기에는 기존의 멤프레인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마제스터치 제로 키보드에 비하여 가벼운 탓에 움직이지 않도록 놔두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심하게 흔들리던 저가형 멤브레인 키보드에 비해 DT35도 안정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좀 더 타이핑하는데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마치 타자기의 방식과 같은 구조인 스텝스컬처2 방식이다 

↑ 스텝스컬처 2 설명 사진

사용하던 106 배열 키보드의 방식과 달리 104키 배열의 키보드로써 별도의 한영, 한자 변환키가 따로 있는 없어 익숙해 지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습관적으로 한영을 누르다 보니 스페이스바를 누르는 횟수가 증가했던점을 뺀다면 적응 하고 나니 더이상 멤브레인 키보드로 못 갈 것 같다는 생각하게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어떤 키보드를 사용했을까요? - 두 번째 만남 -  체리사 G80 - 3000


2008년에서 2010년 초까지 사용한 체리사의 키보드입니다. 2008년 현재까지도 출시 되는 제품입니다.  

당시 카메라의 화질 및 여러 가지 사정으로 사진 찍은 사진들이 날아가는 바람에 그중에서 건진 사진은 다음과 같은 사진의 키보드였습니다. 이 사진을 보는 순간 그때 어떻게 사용을 했는지 그때의 느낌이 새록새록 나오고 있습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위치 : CHERRY MX 스위치  / * 수명 : 5000만회 / * 104키 US 표준배열 

* 화이트 : PBT 키캡 , 블랙 : POM / 레이저 각인 / * 설계 : 스텝스 컬처 2 

* 동시 입력 :  미지원 / * 사이즈 465(W) x 190(D) x 35(H)mm  / * 무게 : 960g

* 케이블 길이 : 약 1.75m

기존에 가지고 있던, 키보드 마제스터치 제로를 쓰고 있었기에 게임에서는 마제스터치 제로를 주로 이용했고, 체리사 키보드는 문서용 작업등에 이용했습니다. 키감은 가장 좋다고 알려진 체리축이어서 그런지 어떤 제품을 사용해도 도각도각 그 체리만의 키감은 잊을 수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색상은 검은색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예전의 삼성 DT35 스리즈의 감성을 느끼기 위해 흰색을 구매했습니다.  아직도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아 분양 보냈던 3000의 클래식함을 찾기 위해 다시 한번 구매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꼭 다시 사용해보고 싶은 체리만의 독특한 감성의 키보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시 입력 미지원이라는 단점이 게임을 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아서 아쉬움을 많이 남기게 되는 제품입니다. 



어떤 키보드를 사용했을까요? - 세 번째 만남 -  Razer Blackwidow Ultimate US 


세계적인 고급 게이밍 기기 및 라이프스타일 주변기기 제조사 레이저(Razer)는 편안함과 정확함을 추구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레이저 블랙위도우(Razer BlackWidow™)를 오는 9월에 출시한다고 밝혔을 때, 구매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 차례 해외 구매를 먼저 하셨던 아시는 분을 통해서 몇 번 만져 본 뒤로 프로그램 연동과 함께, 예전의 사용하던 키보드에서 볼 수 없었던 게이밍으로 게임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세팅을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제품을 사용하기에 좋았습니다. 

일단 LED가 들어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불빛은 파란색 LED가 들어와 은은함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방에 불을 끄고서도 타이핑을 도와준다는 점은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체리 G80 - 3000에서 느낄 수 없는 LED였기에 키보드는 도움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 크기 : 475 (L) x 171 (W) x 20 (H) / * 인터페이스 : USB   / * 접점 방식 : 기계식 키보드
* Os : Windows 7, Windows VISTA, Windows XP or MAC OS X (V10.4 and above) 를 지원했습니다. 

Razer Blackwidow Ultimate US 사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 이유 ]

2010 스타크레프트2의 출시 후  한차레 클로즈 배타를 하면서 많은 인기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전작의 스타크레프트 : 부르드워 에 대적하여 스타크레프트2가 잘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었습니다.  2011년  많은 프로게이머들도 임요환, 이윤열, 박성준 등등의 프로게이머들도 스타크레프트 2를 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던 스타크레프트 2 자유의 날개와 함께 콜라보를 시도한 Razer사의 게이밍기어, Razer의 브랜드는 많이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콜라보 레이션 제품은 3가지  그러던 와중에 Razer 사에서 Spectre , Banshee , Marauder

↑왼쪽부터  키보드 , 마우스 , 헤드셋 사진입니다. 

그 당시 블리자드에서 에디션으로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현재는 단종으로 이 프로모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Razer 사에서 콜라보를 하면서 더욱더 Razer의 입지를 다지는 제품이 되었었습니다. 

그렇게 예전에 빌려서 입문했던 쓰리즈중 하나인 스타크레프트2 쓰리즈와 블렉위도우 쓰리즈 Razer 사의 특유의 키감에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불곰 키보드는 기계식 키보드가 아닌 맴브레인이라고 봐야 할 것 같은 키보드입니다. 



위 프로그램은 레이저사에 있는 스타크레프트2 쓰리즈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입니다. 이처럼 Razer 사에서는 Synapse 프로그램으로 기보드만의 세부적인 프로그래밍이 가능합니다.  키보드 전용과 마우스 전용은 없었지만, Synapse로 위와 같은 세팅이 가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Razer Blackwidow Ultimate US 여서 영문 각인만 되어있어 자판을 외우지 않은 사람들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일일이 확인하거나 따로 키캡에 스티커를 붙여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106키가 아닌 104키기 대문에 106키에 익숙한 사람은 사용하는 데 조금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그리고 옆에 5개의 특수 설정을 할 수 있는 키가 달려있습니다. 이 특수 5 키로 다양한 펑션을 넣어 직접 키하나를 누르면 쉽게 단축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맥에서 사용할 경우 맥에 맞는 한영변환 등등 꼭 확인하고 사용 해야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기본 키 배열은 윈도우에 맞추어져 있었기에 조금은 적응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장점은 제품에는 USB 연장 허브와 스테레오 연장 허브를 제공하여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연결이 가능한점은 이 키보드의 장점입니다. 그리고 특유의 레이저 감성의 키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단점으로 106키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104키인 제품이기 때문에 영문각인만 되어있는 키캡으로 인하여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키보드를 사용했을까요? - 네 번째 만남 -  Razer Blackwidow Tournament US


구매는 2012년 말에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특징은 Razer Blackwidow Ultimate US 와 다른 숫자패드가 없으며 매크로 키도 없습니다. 이로 인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점이 있습니다. 숫자 패드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은 Full 배열의 제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제품은 일명 텐키리스라고 불립니다.  키감은 Razer Blackwidow Ultimate US 와 비슷하며, 작은 사이즈로 들고 다니기가 쉽습니다. 

키보드를 보관할 때는 가운데 있는 USB 케이블을 분리하여 키보드를 들고 다닐때, 꺽임을 어느 정도 방지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입니다. 여타 레이저 제품에 걸맞게 타탁타탁 고유한 울림과 함께 Razer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이즈 : 366(L) x 154 (W) x 30H(mm) / * 인터페이스 : USB / * 무게 : 950g

* 총 갯수는 : 87 EA

104키 106키에 비해 키가 적어 적절하게 사용이 가능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로인해 책상의 마우스 움직임 반경이 넓어저 공간을 차지 하지 않고 게임등 작업에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 Razer Synapse 프로그램 사진 

다른 회사보다 자신의 프로그램을 메일로 연동 시켜 설정한 값을 저장할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아이디를 바꾸어 로그인한 후 자신만의 세팅을 쉽게 바꿀 수 있는 점이 Razer사의 프로그램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키보드를 사용했을까요? - 다섯 번째 만남 -  Ducky SHINE 3 화이트 LED


2013년 말에 출시되어 2014년 1월경에 구매한 제품입니다. 출시 당시 더키만의 감성이 있었습니다. 2011년부터 시작한 Ducky SHINE 3 는 화이트, 블루, 레드의 3종루류 출시된 제품입니다. 후면에 DIP 스위치로 윈도우키를 잠그거나 죄측 컨트롤키/ 캡스럭키 위치를 교체하거나 환경에 맞도록 조절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스페이스바에  Duckey로고와 뱀 무늬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더키만의 느낌을 느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타건을 할때마다 LED의 불빛이 움직이는 방식이 SNAKE 모드, REACTIVE 모드, RIPPLE 모드, WAVE 모드로 더욱더 타건을 하면서 키보드를 쳐다보지 않지만, 사용자들에게 기능을 하나 더 추가한다는 느낌을 주기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을 분리하여 사용을 하면서 어느 정도 이동과 편리성이 올라간 제품입니다. 

더키를 사용해보 사람들이라면 더키만의 감성과 Cherry MX 축을 사용하여 더키만의 키감을 만들어 냈습니다.  사용하면서 그때 출시 될때마다의 느낌은 제품에 있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임을 하는데도 N키 롤 오버 엔진 탑재로 무한 N키 롤오버로 여러 가지 키를 동시에 누를 수 있어 단축키 사용이나 게임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직도 새롭게 느껴지는 제품이었습니다. 사용을 해보지 않으면 Ducky만의 감성을 느끼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키보드를 사용했을까요? - 여섯 번째 만남 -  레오폴드 FC660C (45g 균등)




2014년 9월에서 10월에 출시한 이 제품은 처음으로 만난 무접점(정전용량)의 제품입니다. 위 제품의 모양처럼 F1~ F12 버튼과 텐키리스보다 더 키가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외형만보면 미니 배열이라 이 키보드에 적응을 하게 되면 이 제품만 사용한다 할 정도로 제품이 독특했습니다. 분명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키 배열 구조와 함께 FN키를 누르고 사용을 하는 제품이다보니 그렇게 느끼시는 분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키감은 일반 기계식 키보드와 다른 키감으로 독특한 감을 자랑했습니다. 다각다각 소리가 적어 일반 맴브레인을 누르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키감이 너무 달라 이질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적응하고 나니 예전에 사용하던 키보드와 완전히 다른 느낌을 가지게 된 제품입니다. 

[FN 키 조합이 이 키보드의 주요 특징이다.] 

이런 미니 배열을 처음 접했을 때, FN 키와의 조합을 익히는 데 있습니다. 보통은 키보드에 숫자 배열 ` 키가 있는데 키가 미니 배열에서는 ESC로 설정이 되어 있어 적응하기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닙니다. 본의 아니게 타이핑을 할때 ESC를 눌러 글자가 날아가거나 취소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에 FN키의 사용법의 사진등을 첨부하여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FC660C 기본 레이아웃 (FN키를 누르지 않은 경우)

↑FC660C FN 키를 누른 경우의 레이아웃

사진에서처럼 FN 키를 누르는 것에 따라 제품의 방식이 달라집니다. 이 배열은 대부분 노트북에 많이 사용되는 부분입니다. 노트북에서는 텐키가 없어 FN 키를 누르고 10 키의 대용으로 하거나 ins, Page up, Page Down, Home, End 키로 사용을 합니다. 

↑FN 키 동작 상세 설명

레오폴드 키보드의 특징인 딥스위치 설정을 통하여 키보드를 설정하여 맥에 맞거나 일정 키를 잠근다거나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추억을 되살려 사진 등 기존의 사용했던 것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다시 꺼내어 작성하려고 보니 오래전에 방출하여,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아 정말 아쉬웠습니다. 전용을 사용해야 했으며, 체리 제품들과 일반 키캡이 맞지 않아 키캡이 지워지거나 변형이 왔을 때, 교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제품입니다. 

* 정전용량 제품을 만나게 해준 처음 사용해보는 제품이어서 애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오랜만에 추억을 되집어 보며, 다시 중고로라도 구매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키보드를 사용했을까요? - 일곱 번째 만남 -  Deck Series


덱 키보드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키보드입니다. 마감이 좋은 키보드로 유명합니다. 미국 내에서만 제조 판매되었던 제품을 중국 주하이 공장을 신설하여 전 세계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제품입니다 해슘으로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이 좋은 제품입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제품은 Design By USA 입니다. 초창기보다 미국에서 디자인한 형태로 생산은 중국 공장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그림과 같이 혜슘이기에 108키 이기 때문에 풀사이즈로 되어있습니다. 덱프랑 슘의 경우 87키 텐키리스 제품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위치는 체리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내용으로 댁혜슘은 청축 키보드로 유명합니다. 

스테빌라이저 방식, 축도 모두 체리사의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체리식 키캡으로 바꾸어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키캡의 재질은 ABS 재질인 것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키 입력 반발 속도를 15ms, 0.1s, 0.5s의 속도로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번개 표시 모양의 기능키는 USB 동시 입력 N키와 , 6+1 키 모드로 변경이 가능한 키이며, 제일 오른쪽의 <=>키 모양은 토글스위치로 스탠다드 모드와 프로그래밍 모드를 변환하여 키 하나로 변경이 가능한 키입니다. 이는 프로그램으로 매핑하여 사용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TG3 ELECTRONICS의 입력기기 전문회사로써, B2B POS 기술을 적용하여, 완벽한 프로그래밍(매크로)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옆면을 보면 얼핏 알루미늄의 느낌을 느낄 수 있지만 알루미늄은 아니며, 정말 고급스러움을 내기에 충분합니다.  단점으로 USB 선이 일체형으로 되어있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일체형의 경우 키보드의 선이 고장 날 경우 통째로 열어서 교체를 해야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선을 좌우로 정리하여 놓을 수 있으며 중앙으로도 뺄 수 있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다른 키보드와 달리 높낮이 조절은 3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키보드들은 2단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키보드는 다른 사람들이 왜 댁댁 하는지 알게 해주었던 제품입니다. 그 당시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분께 빌려서 사용했던지라, 현재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자기가 달라고 할 때까지 사용 해달라고 하여 원 없이 사용했었습니다.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이렇게 적어봅니다. 




어떤 키보드를 사용했을까요? - 여덟번째  만남 - 다양한 키보드와의 만남 정리


여러 가지 키보드를 만져보면서 가지고 싶은 키보드들이 많았습니다. 만져 본 것 중에 괜찮았던 키보드들을 나열해 보려고 합니다. 

1. CMSTORM Quick Fire PRO (적축)

2. CM STORM NOVATOUCH TKL

3.  GIGABYTE Aivia Osmium (적축, 갈축)

4. CORSAIR GAMMING K70 (적축)

5. ABKO HACKER K640 축교환 키보드 청축 : 피시방을 갔을 때 주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6. AULA SI-890S RGB  블랙, 화이트 (청축)

7. AULA SI-890S Rainbows 블랙, 화이트 (청축, 갈축, 적축) 3가지

8. G-clicker GK-K801 RGB Special (청축)

9. G-clicker GK-K801 Rainbow PBT (그레이/화이트 , 화이트/그레이) - 청축

10. G-clicker GK-K510  (색상 black , Red )  축 : 청축, 갈축

11. 로지텍 G PRO Mechanical Gaming Keyboard TKL - 빌려서 사용해본 제품입니다.

12Custom Keyboard - 커스텀 키보드 (오리온, 돌고래) - 빌려서 잠깐 사용해본 제품입니다.

각 제조사만에 장단 점화 호불호 디자인 등이 다양합니다. 결국엔 자신에 맞는 장비를 사용해야 하므로 원하시는 제품을 만져보고 사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기성 제품부터 커스텀 키보드까지 각자의 키보드에 맞는 키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인 키보드로써 갑자기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의 키캡 및 청소 등등 기분전환을 위해 시작한 정리, 그리고 추억의 키보드 사용기를 정리하면서 많은 제품 중에서도 자신에 맞는 제품, 그리고 자신만의 느낌 그때그때 신제품이 나오더라도 예전에 출시된 제품도 아직 관리만 잘하고 있다면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때는 왜 다시 사용해보고 안 맞는데? 하고 판매를 하거나 급전이 필요하여 커스텀 했던 제품을 판매했었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도 그나마 그냥저냥 키축을 바꿔가면서 싫증이 나거나 짜증이 날 때, 마다 청소해주고 기분전환을 해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많은 이들이 키보드를 어떤 것을 사야 할지 모른다면, 처음 느낌 많은 사람이 좋다고 하는 느낌, 이런 것은 어느 정도 알고 직접 만저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 이라고 많이들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키보드의 세계는 무궁무진합니다. 어떤 제품, 기성품이라도 튜닝을 하고 자신에 느낌 손맛에 맞도록 고칠 수 있는 것이 있어, 순정의 끝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아직도 진행형이고, 나중에는 더 좋은 제품이 나오리라 생각을 합니다. 

핸드폰에서도 소프트웨어 형태의 키보드가 있고, 나중에는 허공에서 손만 움직여도 타이핑 될 수 있고 반응 속도가 빠른 제품이 나온다면, 그 제품으로 많은 사람이 갈아타리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키보드가 없는 세상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목소리가 곧 입력 신호요, 버튼을 누름으로써 전기적 신호가 들어감에 따라, 형태만 달라질 뿐 입력 장치는 존재 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Storm Hong 이었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키보드와 함께한 추억 그리고 인연, 기분전환과 변화를 주다. - [1부 - 키보드를 꾸며보자]

↑ 키보드와 함께한 추억 그리고 인연, 기분전환과 변화를 주다. - [3부 - 키보드를 꾸며보자]

다음 3부에는 기분전환을 위한 키보드 청소 및 키캡 등 변화를 준 키보드 모습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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