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은 어려운데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요?
처음 서평을 작성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말 그대로 '책에 대한 평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 '작가님의 의도를 내가 망치는 것이 아닐까?'라는 두려움에 책자체를 그대로 의도를 파악하고 봐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겨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좋아하는 책은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책을 읽어야 이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해답을 찾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Q1. 서평(글 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을 하셨는지요?
딱 떠오른 것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책 중에서도 '만화책'이라는 책을 읽을 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서 읽었던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는 어떤 내용인지 파악하기보다는 그저 책에 몰입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만화책'에서 느꼈던 감정을 대입해 책을 읽는 과정에 접목시켰습니다.
1) 구매 전 보게 되는 구매 방법에서 차이를 두게 되었습니다.
1) 온라인 페이지의 경우 간단한 책 소개가 적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책에 대해 어느 정도 무슨 내용이 나올지, 알 수 있는 정보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느 정도 접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는 마치 친구들의 입에서 이 만화책 보더니 재미있더라, 그 내용은 너에게 맞는데?라는 어느 정도의 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었습니다. 그렇게 책에 대한 어느 정도의 내용을 가지고 접근을 하니,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2) 첫마디를 작성하는데 어렵지 않나요?
이는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띄는 것과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는 다 무섭고 힘들고 하기 싫고, 왜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온전히 책을 읽고 이러한 부분에서 이렇게 느꼈다는 한 줄 평을 남기는 데서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 줄 한 줄 쓰다 보니 어느새 줄의 길이가 길어졌고, 그 후에는 써놓은 혼자만 기억에 남기려고 적었었습니다.
그렇게 어느 날은 '1줄', '어느 날은 이 부분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인용한 글', 어 '누가 말하는 명언?' 이 책에서 보이네 밑줄을 긋고 책의 내용을 '메모지', '메모 프로그램'에 옮기니, 조금씩 글을 쓰는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마치 '마인드 맵'을 그리는 것과 같았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중요 포인트를 바라봐야 하는 대로 주요 챕터들의 가지를 그리고 책의 목차가 마인드 맵이듯 자신이 느낀 대로 이 챕터에서는 무엇을 느꼈다는 '챕터 부분'의 인사이트 딱 떠오르는 단어, 그분의 예를 들어 읽는 책에서 2장에 '소크라테스'가 나온다면 가장 강점이 되는 뇌리에 스치는 소크라테스를 그려 넣었습니다. 즉 위 사진처럼 Wook에 해당하는 부분에 한글로 '2장 소크라테스'
를 써넣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나만의 책에서 느끼는 하나의 관심도가 생겼습니다. 책을 읽겠다는 것이 아닌 책을 이해하게 되는 게기가 되었으며, 조금은 책을 가까이 두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모든 책에서 인사이트를 찾는 것은 어려웠지만, 어느 정도 펼쳐 보면서, 자신이 한 번쯤 들어봤던 단어, 위주로 읽으며, 보는 것은 책을 읽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2. 책은 어떤 매체로 읽어야 하나요? '종이책을 보면 졸음이 옵니다.' , 'E-Book을 읽으면 방해 요소가 많아서 읽기가 힘듭니다.'
1) '종이 책'
책을 읽는데 매체를 어떤 것으로 하는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종이책은 종이책만의 아날로그 감성이 있으며, '책을 넘기면서 느끼는 것들 종이의 질감', 그리고 '아날로그적인 필기 감성' 나만이 보는 '나만의 일기장' 같은 느낌이 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종이책'을 읽을 때는 자신만의 방식 책에 형광팬으로 및 줄을 긋는다거나, 포스트잇을 붙인다거나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책을 활용한다는 느낌으로 자신만의 방식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2) 'E-Book'
한 번쯤 들어봤을 '밀리의 서재'에서 말하는 오디오 + 책 읽기 그리고 디지털 적인 감성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읽는 방식을 터득해 준다는 느낌을 받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 예로 대수롭지 않게 읽는 '인터넷 신문'의 효과를 활용하면, 책을 읽는데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신이 읽고자 하는 기사를 찾고 한 500 ~ 1500자 정도 되는 글을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 1~5분 내외 각자의 조건이 다르듯 내용을 읽고 압축하고 읽습니다. 아침에 정보를 얻는데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활용을 합니다.
또 '라디오 뉴스'에서 나오는 5~10 짤막한 뉴스, 이를 한 번쯤 들어본 분이라면 그 시간에 차 운전 동안에도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듣는 부분 이기도 합니다.
'E-Book' 은 이처럼 이 '두 가지의 장점'이 있는 동시에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서는 보조수단으로 Application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여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3) '종이 책' , 'E-Book'에서 느낀 점
처음에는 그저 '종이책' 만이 책을 읽는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누구나 아는 종이책 대신에 'E-Book'을 선택함에 있어, 어떤 느낌을 주는지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무거운 책을 3권 가지고 가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E-Book 대여 서비스라는 플랫폼을 알게 되고 그 책이 있는지 없는지 찾아봤었습니다. 그러나 2권은 무료 E-Book 대여 서비스 플랫폼에 있었고, 1권은 책이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1권은 가방에 넣어 가지고 갔습니다. E-Book으로는 2권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때는 그저 무게만 가벼워져도 책을 많이 참고하며 가지고 다닐 수 있구나라는 무계의 압박감에서 E-book을 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자주 들고 다니면서 책을 접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어차피 봐야 하는 책, 어차피 펼쳐야 하는 책, 종이 책 보다 손에 오는 무계 감과 어깨의 가벼움으로 지하철에서 남는 시간에 이용을 했습니다. 그렇게 접은을 했습니다.
'그 후 책을 듣는다는 이야기' 예전부터 E-book을 접했지만 언제였는지 잊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책을 듣는 Ai 시스템이 E-book에 도입되면서, 붐비는 지하철에서 이 부분을 활용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E-book처럼 '펼쳐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에서였을까요? 책은 눈으로 보는 것이지..라고 만 생각했던 것들이 점점 어어어? 이래도 되는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부터 Ai가 읽어주니 뭔가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듣는 속도를 변경하여 바르게 듣고 싶으면 배속을 빠르게 듣고 ebook 어플에 맞추어서 목소리도 변경하며 설정을 바꿔주면 펀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적으로 책에서 많이 나오는 단어들을 검색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반적으로 어떤 내용이 많이 나오는지 어떤 과정이 주요 단어를 알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E-book 플랫폼마다 각자의 특징이 있어, 메모하는 식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맞는 곳에서 구매 후 다운로드하여 넣어 두시기 바랍니다.
Q3. 책 읽는 방법,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처음 서평 (글쓰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나요?
사실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첫 번째라는 것은 다들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중에서 한 가지 영상은 글쓰기와 서평에 대한 하나의 길라잡이가 되었습니다.
그 영상은 다름 아닌 '초보 처음 서평을 쓰는 분들을 위한 10가지 팁'이라는 고영성 작가님의 영상이었습니다. 이중 3가지는 마인드, 7가지는 실제로 어떻게 하는 지를 알려주는 방법이었습니다.
1. 왜 서평을 써야 하는지 인지 마라. (8:17) / 2. 두려워하지 마라. (8:39) / 3. 서평에는 형식이 없다. (8:51)
4. 한 줄 평으로 시작하라. (9:13) / 5. 의식의 흐름대로 쓰기 (13:48) 6. 밑줄 긋고 필사하기 (16:23) / 7. 필사한 부분에 대해 의견 적기 (20:00) / 8. 챕터별로 요약하기 (22:41) / 9. 요약에 대한 자신의 생각 쓰기 (24:10) / 10. -1 도입부에 책을 읽게 된 계기를 쓰기 (26:14) / 10-2. 프로필과 서문을 읽어 책 소개하기 (27:24) 10-3. 임팩트 있는 부분 1~3개 쓰기 (29:22)
1~ 10을 하고 그다음은? (30:11) ※ 처음 서평을 쓰는 분들을 위한 10가지 팁 정리 화면 (33:12)
이 영상을 보면서 조금은 서평에 대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이런 것들을 얻을까 없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와닿는 부분은 '형식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어려운 대신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장점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이 동영상을 통해 서평에 대한 것을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첫 번째라는 것은 다들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시나리오 작가님들도 그리고 감독님들도 글을 보고 그때의 상황 그때의 분위기를 위해, 읽으면서 고치고 여러 번 하면서 글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기사들도 여러 번 작성을 한 뒤 불필요한 글귀 문맥상 읽히지 않는 글귀들을 삭제하고, 말하듯이 누구든지 소리 내 읽어도 자연스럽도록 글을 작성한다고 합니다. 그렇듯 여러분도 여러 번 글을 써보면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Q1 ~ Q3 을 통해 서평 글쓰기 느낀 점 정리 ]
이 3가지 물음에 대한 답을 해보면서 '글 쓰는 것'에 대해 두려움도 없애면서 책을 바라보는 생각을 조금 더 바꿀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배운 것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글 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내셨으면 합니다.
첫 째도, 둘 째도, 시도하는 것, 그리고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답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요? 그리고 아직도 서평이 어렵다고 생각을 하시는가요? 그렇다면 여러분도 영상과 함께, 글을 쓰기를 한번 시작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도전하면서 하나하나 격파해 나가며 경험치를 늘려보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장편소설을 쓰는 것은 어려우며, 인터넷 기사 같은 글을 한 번에 쓰기는 어렵습니다. 그들도 그에 합당한 노력을 했으며, 시간과 경험이 만나 이루어낸 하나의 산물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부터 한번 같이 글을 써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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